# 씨스타 효린 입담 타투
씨스타 효린이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근황이 담긴 최근 사진들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씨스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효린은 복부에 십자가 모양의 문신이, 팔 안쪽에는 글씨 문신 등이 있다. 십자가 문신은 태어나자마자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에 걸려서 대수술을 받고 생긴 흉터가 있던 자리에 새긴 것이다. 효린에게 큰 콤플렉스였던 곳. 효린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쇼케이스를 마친 뒤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겠다'는 종교적 내용이 담겨 있다"며 십자가 문신에 대해 설명했었다.
효린의 팔 안쪽에 있는 물고기와 글씨 문신은 물고기라는 뜻을 갖고 있는 그리스어 익투스(ixtus)다. 두 개의 곡선을 겹쳐 만든 물고기 모양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비밀스러운 상징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 "주는 나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