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스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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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20세기폭스코리아 )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냐리투 감독의 아카데미 2연패는 초미의 관심사다.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상을 시상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영화 '레버넌트')는 에디 레드메인('대니쉬 걸'), 마이클 패스벤더('스티브 잡스')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디카프리오는 시상식에서 "다른 후보자 모든 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레버넌트'는 훌륭한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레버넌트'의 제작은 자연과 호흡하는 과정이었다. 지난해는 세계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북극에서 얼음이 녹고 있는 해였다. 인류 모두가 직면한 위협이기에 인류가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인류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디카프리오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다시 한 번 남우주연상에 도전했다. '레버넌트'에서 디카프리오는 아들을 죽이고 부상당한 자신을 버린 동료에게 복수하기 위해 혹독한 대자연에서 살아남은 모험가 '휴 글래스'를 연기했다. 이미 비평가협회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등을 휩쓸은 바 있다.

한편,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 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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