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성당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그리스가 중심지가 되었는데, 아우구스티누스 사망 이후 신학의 중심은 알프스산맥의 북쪽 지역으로 옮겨진다. 한편 이 시기의 동방신학은 콘스탄티노…
  • hak

    연세대 교양교육연구소, 제38회 교양교육연구소 포럼

    연세대 교양교육연구소(소장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30일 오후 5시 제38회 교양교육연구소 포럼을 개최한다. '비판적 사고와 교양교육'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외국어대 박병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연구소는 매달 2,3차례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줌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
  • seokang

    서강대 신학대학원 2024 전기 신입생 모집 5일까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 underwood

    "언더우드의 종교간 관계유형, 포괄주의에 가까워"

    종교신학에서의 종교간 관계유형 분류 구도로 볼 때 개신교 초기 선교사 언더우드의 종교간 관계유형은 배타주의가 아닌 "포괄주의에 근접한 입장"이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아우구스티누스

    [알쓸신학 5] 서구 그리스도교 신학의 터전을 마련한, 아우구스티누스!

    "서방신학은 동방신학보다는 출발이 좀 늦었으나 곧 테르툴리아누스, 키프리아누스, 암브로시우스 등의 교부들이 주축이 되어 착실하게 발전해갔다. 동방교회가 신비주의적 경향 속에서 형이상학적 교리 등에 치중할 때 서방교회는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 등 보다 실질적 문제들을 다루면서 발전…
  • 테르툴리아누스

    [알쓸신학 4] 카르타고 학파의 거침없는 변증과 교회론

    "테르툴리아누스와 키프리아누스의 신학을 오늘날 살피는 것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이들의 신학은 현실적이고 참여적이고 실존적이다. 키프리아누스는 교회 박해의 한 복판에서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고민하며 교회론을 정립했다. 테르툴리아누스는 교의학적 개념들을 많이 만들어낸 교부로 유명한…
  • 테오도로스

    [알쓸신학 3] 안디옥 학파를 반대한 것은 "민중의 종교 감정"이었다고 틸리히는 말했다

    동방교회에는 알렉산드리아 학파와 함께 안디옥 학파도 있었다. 그러나 이 두 학파의 결은 사뭇 다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이 안디옥에서 처음 생겼다. 안디옥 학파는 당시에는 알렉산드리아 학파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지만, 현대에 와서 재평가되고 있다.
  • origenes

    [알쓸신학 2]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신플라톤주의를 어떤 식으로 수용하였나

    알렉산드리아 학파는 그리스 철학의 영향 가운데서 배양되었다. 당시 철학은 단순한 학문의 한 분과가 아니었다. 폴 틸리히는 "고대가 끝날 무렵, 그리스 철학은 종교가 되었고, 종교는 신비주의적 철학이 되어 있었다"고 밝힌다. 당시 철학은 종교적 태도를 전제하거나 내포하고 있었다.
  • 동방교회 서방교회

    [알쓸신학 1] 초기 그리스도교의 이단들이 그리스도교회에 남긴 것

    "초기 교회는 크게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로 나누어진다. 동방교회는 알렉산드리아, 예루살렘, 안디옥과 소아시아, 콘스탄티노플까지 지역을 이르고, 서방교회는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이다. 교회가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자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
  • 바빌론 유수

    [텍스트 사이에서 21] 비참한 바빌론 포로생활 중에 정교화된 이스라엘의 창조신앙

    구약성서의 창조신앙은 오늘날 그리스도교 신앙고백의 직접적인 근거이다. 구약성서의 창조 이야기를 단순하게 진리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이 기록의 구성을 살피거나 내용이 가지는 의미를 천착해볼 수도 있다. 앞의 글에서 본 바와 같이, 창세기 1장과 2장의 창조 이야기는 P 문서와 J 문…
  • seoul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근대 한국불교와 '세계종교 및 종교의 본질' 담론" 콜로키움

    서울대 인문대학 종교학과 종교문제연구소에서 16일 "근대 한국불교와 '세계종교 및 종교의 본질' 담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 에덴동산

    [텍스트 사이에서 20] 창세기 1장과 2장의 창조 이야기: P 문서와 J 문서

    신약성서의 창조신앙은 구약성서의 창조신앙을 전제한다. 구약신앙의 창조신앙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소중한 기록이다. 구약성서에서 창조에 관한 기록은 창세기 1장과 2장이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2장 4절까지는 창조주의 6일간의 창조와 7일째 안식의 서사가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 2장 4절부터는 …
  • handongku

    "선교는 자기 주권을 확장하는 행위 아냐"

    예장통합 경서노회 노회원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호렙성경연구원 제2회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전 구미 하늘문교회에서 열립니다. 주강사로 평택대 한동구 명예교수(호렙성경연구원 원장)가 나서 모두 세 차례 강연을 할 계획인데요. 본지가 미리 입수한 발제문에 따르면 한 교수는 첫 번째 강연 '…
  • leechasuk

    한국조직신학회 새 회장에 협성대 이찬석 교수

    한국조직신학회가 최근 34기를 맞이한 가운데 새 회장에 협성대 이찬석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신학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며 한국과 온 세계에 복음의 진리를 밝히려는 설립정신을 가지고 1964년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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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이후 교회는 사회와의 유대 관계 소홀히 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가 보여준 태도는 내적인 방향으로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흘러 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소홀히 여기는 경향을 보여주었다며 팬데믹 속에서 종말 공동체로서 교회 본성의 방향을 숙고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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